[과천 맛집] 예쁜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'갤러리 카페 봄'

과천 갈현동에 위치한 '갤러리카페 봄'은 과천에서 오랜 기간 운영되어 온 유서 깊은 맛집으로 샌드위치, 피자, 파스타 및 브런치 메뉴가 제공되며 저녁에는 스테이크도 즐길 수 있습니다. 평일 낮에도 손님이 꽤나 많아 날씨 좋은 날 테라스 자리에 앉으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   
 

갤러리카페 봄

경기 과천시 가일로 15-3 (우) 13840
매일 10:00 ~ 22:00
대표메뉴
마르게리따 피자 20,000원
스테이크 호기 샌드위치 15,000원
불고기 정식 18,000원

 
갤러리카페봄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건너편 갈현동에 위치해 있습니다. 건물 지하 주차장과 야외 주차장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. 다만 건물 지하 주차장은 차가 내려가는 통로가 매우 좁아 차량이 큰 편이라면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.  

 
내부는 이렇게 널찍한 공간이며 아름다운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.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깔끔하여 어르신이나 외부 손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. 야외 테라스 공간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수풀이 우거진 예쁜 테라스로 날씨 좋은 날에 앉아서 식사하면 매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.  
 
갤러리카페봄의 셰프는 뉴욕의 미슐랭 식당에서 오랜 경험을 쌓으신 분이라고 합니다. 그래서 그런지 음식 맛이 꽤나 수준 있고 괜찮습니다. 과천 음식점 중에서는 가장 수준 있는 파스타와 피자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 

 
주문은 각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하면 됩니다. 직접 사진을 보고 고를 수 있어 편하고 좋았습니다. 저희는 봉골레 파스타와 슈림프 호기, 그리고 아이가 먹기 좋은 불고기 정식을 주문했습니다.   

 
음식 사진은 먹다가 찍어 조금 안 이쁘긴 하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. 파스타 양은 그렇게 많진 않고 적당하거나 살짝 적은 것 같습니다. 
 

 
이 불고기 정식 메뉴는 아이와 함께 온 손님들이 많이 시키는 메뉴입니다. 저희 아이도 맛있다며 혼자서 거의 다 싹싹 비웠는데요. 제가 먹기에도 너무 맛있어서 어른이라도 강력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.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고 간이 잘 되어 있으며 같이 나오는 찰밥도 찰지고 맛있습니다. 가니쉬로 샐러드와 백김치도 제공됩니다. 

 
슈림프 호기도 각종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 신선하고 좋았습니다. 다만 간이 좀 안 된 느낌이어서 싱겁게 느껴졌습니다. 예전에 이곳에서 먹어본 연어 호기가 훨씬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. 다음에는 대표 메뉴라고 쓰여있는 스테이크 호기를 먹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. 

과천 갤러리카페봄은 친구들과 식사를 즐기거나 가족끼리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맛집으로 수준 높은 퀄리티의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캐치테이블로 예약도 가능하니 주말에 가족과 함께 식사하거나 친구와 모임을 갖기에도 괜찮은 장소로 추천합니다.
 
 

갤러리카페봄